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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제109차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 맞아 미사 봉헌
신앙으로 이주민과 난민에게 한 발 더 가까이24일 제109차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 맞아 미사 봉헌, 인식개선 캠페인과 다양한 문화 체험의 장 마련전국 교구는 제109차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24일) 당일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서울대교구 이주사목위원회는 24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주례로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 미사를 봉헌한다. ‘이주할지 또는 머무를지 선택할 자유’를 주제로 봉헌되는 이날 미사에서 이주민과 난민을 위해 기도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명동 가톨릭 회관 앞마당에서는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전통문화 체험 부스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매듭 팔찌 만들기, 전통 의상 입어보기와 놀이체험 등 프로그램이, 나눔 부스에서는 플리마켓과 캘리그래피, 이주민을 위한 법률 상담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주민들의 노래와 춤 공연도 열린다. 이주민과 난민 관련 도서, 영화 관련 퀴즈 맞히기 등 이주민과 난민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의정부교구 이주사목위원회는 24일 교구 한마음청소년수련원 대운동장에서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하는 ‘2023 EXODUS 이주민축제’를 진행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세계 각국의 음식을 나누는 부스를 마련하고, 장기자랑과 문화체험, 레크레이션 시간을 갖는다. 오후 3시에는 교구장 이기헌 주교 주례로 국제 미사를 봉헌한다.수원교구는 24일 수원 정자동주교좌성당과 교구청 일대에서 ‘2023년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교구청 옥외 주차장에서는 7개의 지역별 공동체와 베트남 공동체가 참여하는 ‘공동체별 기념 공연’도 펼쳐진다. 아프리카, 필리핀 등의 ‘전통춤과 노래’, 성바오로딸수도회와 찬양팀 ‘열일곱이다’의 찬조 공연도 준비돼 있다. 베트남과 필리핀 등의 이주민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부스를 비롯해 이주민과 관련한 다양한 부스도 운영된다. 오후 4시에는 총대리 이성효 주교 주례로 기념 미사가 거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기념 공연 참가자 123명을 포함해 이주사목위원회 소속 공동체에서 750여 명 등 10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수원교구 이주사목위원회는 “한국의 신자들에게는 이주민 문화와 음식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에 대한 인식개선의 계기를 선사하고, 이주민들은 한국 교회의 전례를 경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수원교구 이주사목위원회에는 지역별 공동체 7개(광주·발안·수원·시흥·안산·안양·평택 엠마우스 공동체)와 민족 공동체 3개(베트남 공동체 수원·시흥·장호원) 등 10개 공동체가 소속돼 있다. 또 이주민 청소년들을 위해 수원과 안양, 송탄에 ‘엠마우스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이상도 ·도재진·박민규 기자
- 정자동주교좌본당 ‘본당의 날’
- 수원·남한산성·미리내성지 등 순교자현양대회와 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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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성 김대건 신부 성상 설치 기념 미사와 성상 축복식
[사진] 성 김대건 신부 성상 설치 기념 미사와 성상 축복식 2023년 9월 16일(토) 오후 3시(한국 시각 오후 10시)에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성상 설치 기념 미사가 봉헌되었다. 미사는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의 주례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 전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전 군종교구장 유수일 주교, 군종교구장 서상범 주교, 청주교구장 김종강 주교, 부산교구 신호철 주교가 공동 집전하였다. ▲ 2023.9.16. 성 베드로 대성전 외벽에 설치된 성 김대건 신부 성상 ▲ 2023.9.16. 성 베드로 대성전. 강론하고 있는 유흥식 추기경 ▲ 2023.9.16. 성 베드로 대성전.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 2023.9.16. 성 베드로 대성전. 로마에서 공부하는 사제들과 수도자들로 이루어진 합창단이 노래하고 있다.▲ 2023.9.16. 성 베드로 대성전. 신자들이 성체를 영하고 있다.▲ 2023.9.16. 성 베드로 대성전. 미사 끝에 파견 강복을 하고 있다.기념 미사가 끝나고 오후 4시 30분, 성 베드로 대성전 외부 벽감에 설치된 성 김대건 신부 성상 앞에서 마우로 감베티 추기경(성 베드로 대성전 수석 사제)의 주례로 축복식이 거행되었다. ▲ 2023.9.16. 미사가 끝난 후 성 김대건 신부 성상 축복식을 위하여 성 베드로 대성전 외벽으로 사제단과 신자들이 행렬하고 있다. ▲ 2023.9.16. 성 김대건 신부 성상 축복식을 위하여 가려진 천을 벗기고 있다. ▲ 2023.9.16. 마우로 감베티 추기경이 성 김대건 신부 성상에 성수를 뿌리고 있다. ▲ 2023.9.16. 축복식에 참석한 주교단 ▲ 2023.9.16. 축복식에서 집전자로서 강복하는 마우로 감베티 추기경 ▲ 2023.9.16. 축복식 끝에 사물놀이 공연을 하고 있는 로마 한인 천주교회 신자들축복식이 열린 당일 오전 10시에는 한국 천주교회 주교들과 함께 공식 순례단, 로마 거주 한국인 사제, 수도자, 평신도들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특별 알현하였다. ▲ 2023.9.16. 교황 알현을 기다리는 한진섭 작가와 부인 고종희 교수 ▲ 2023.9.16. 교황 알현. 대한민국 교우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읽는 프란치스코 교황☞ “성 김대건 안드레아 순교일에 교황님께서 대한민국 교우들에게 전하는 말씀” 바로가기☞ 성 김대건 신부 성상 축복식 예고 보도자료 바로가기
- 성 김대건 안드레아 순교일에 교황님께서 대한민국 교우들에게 전하는 말씀
- 순교 177주년 되는 날, 바티칸에 김대건 신부 성상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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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헌식 예고] 9월 24일, 수원교구 왕곡본당 성전 봉헌식
수원교구 제2대리구 왕곡본당(주임 조욱현 토마스 신부)은 9월 24일 10시, 경기도 의왕시 사천1길 8 현지에서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로 성전 봉헌식을 거행한다.전임 본당 주임 사제들과 지구 사제단이 공동집전하는 봉헌식은 축성 권고, 성전문 축복, 봉헌미사,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로 이어지며, 이후 참석자와 본당 전신자가 함께 하는 축하연이 열릴 예정이다.왕곡성당은 대지면적 1042㎡, 연면적 2208㎡에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하 1층에 주차장, 지상 1층에는 집무실·사무실·다목적실, 2층에는 성전·교리실, 3층에는 성가대, 4층에는 사제관이 위치한다.성전 제단 뒤 전면은 ‘태피스트리 십자고상’이 설치됐다. 성전 벽면의 14처도 손으로 실 한 올 한 올 짜서 완성하는 ‘태피스트리’로 제작돼 눈길을 끈다. 또한, 성당 곳곳에는 ‘한국 순교성인’과 ‘되찾은 아들의 비유’, ‘성령’ 스테인드글라스와 ‘그리스도’ 이콘, 성 유대철 성상 등 다양한 성미술품이 설치돼 있다.2006년 9월 26일 설립된 왕곡본당은 2009년 11월 14일 성전 기공식 후 2011년 7월 17일 입당 미사를 봉헌했으나, 관할 지역 인구 정체 및 노령화로 인한 경제활동 신자 수가 감소하여 건축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본당 신자들의 지속적인 묵주기도 봉헌과 바자회 개최(1억 원 마련), 타 본당 물품판매 및 모금 미사, 건축금 신립 등으로 입당 미사 후 12년 만에 성전을 봉헌할 수 있게 됐다.왕곡본당은 신자수 1,120명으로 성 유대철 베드로를 주보 성인으로 모신다. 고천동, 왕곡동, 오전동 일부를 관할하며 오전동본당이 모 본당이다.왕곡성당은 대지에 ‘ㄱ’ 형태로 자리하고 있다. 성전 후문의 도로가 주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도로인데다가, 정문 앞 도로가 협소한 탓에 신자들은 주로 후문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후문 옆은 개인사업장이 위치해 성당이 개인사업장을 둘러싸는 듯한 독특한 형태를 띠고 있다.
- 9월 24일, ‘2023년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 기념 행사 열려
- 관악본당 설립 25주년 기념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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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태국선교체험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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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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